아빠가 출근 하시고 남은 3일을 엄마와 동생과 데이트 했네요..
하루는 할머니와 시장구경..ㅋ
친절하신 생선 가게 아저씨께서 미꾸라지를 맘껏 구경하게 해주셔서 실컷 구경하고..
바지에 실수한 동생때문에 옷가게 들러서 원하는 엘사 원피스도 사서 하루동안 공주가 됐었네요..^^;;
할머니댁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엄마랑 뮤지컬 보러..고고!!
레오레미극장에서 피터팬과 후크선장 관람..ㅋ
한껏 들떠서 암전에도 어엿하게 관람하고 원하는 햄버거를 먹기로 마무리..ㅋ
마지막 하루는 쉬엄쉬엄하며 할머니가게에 가게 하루를 보낼려고 갔는데...
오잉!?신현초등학교 안에 물놀이터 개장..ㅋㅋㅋ
한껏 들떠 들어가고 싶어하길래 발만 담구고 나올까 했으나..역쉬..ㅋ첨벙첨벙..
마지막을 또 물놀이로 마무리 했네요.ㅋ
정말 뜨겁고 알찬 여름 방학이었네요...
작년과 다르게 활동적인 면을 많이 봐서 훌쩍 커버린 샛별이를 볼수 있어서
엄마로써 아쉽고 또 대견 스럽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