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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참여방 감사합니다. 선생님^^
2017-02-13 14:48:28
하준맘 조회수 1368

순수하고,  내 품, 내안에서 아직도 어린아이였고,  키도작아 더더욱  아기티를 벗지못하던 6살.

자율복에서 한샘 원복을 맞추고, 원복이 너무 커서, 2번의 수선끝에 교복을 입혀서 등원하던날.

유치원입구에 서서, 훌쩍이며, 엄마속을 애타게 했던 녀석이 어느새 훌쩍자라,

늘 사뿐한 날개걸음으로 집에서부터 전속력으로 유치원을 달려들어가는 녀석.
 

어느새 끌렸던 교복바지는 한번 더 수선을 했지만. 발목이 다 보일정도로 교복은 짧아지고

넥타이를 어떻게 맬줄몰라서 서툴렀지만, 목을 졸라가며 메어주던게 벌써 2년이 지나,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니.ㅠㅠ

오늘 아침,

졸업여행에 관한 의견을 묻고자 전화주셨을때만해도. 아~~ 여행을 다시 어디로 가려나보다. 하고,

달력을 딱 보는 순간, 깜짝놀란건 이제 졸업식이 채 일주일도 안남았다는 사실이였다.

곧, 졸업이라니, 왜이렇게 떨리는것일까? 난 유치원을 너무 믿고 있었나보다~ㅋㅋ

아직 몸으로 실감 하지 못했던것을 보니....ㅜㅜ

한샘에서의 원장님, 원감님, 그리고 아침마다 너무 사랑스럽게 인사해주시고,

눈마주쳐주시고, 일일히 하나하나 세심히 사랑으로 눈인사해주시는 샘들의 따뜻했던 그 마음,

하준이는 머릿속, 가슴속 추억으로 , 그리고 저 역시도 따뜻한 마음 담아 감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합니다.

 

졸업식에서는 정신없어 인사드리지 못할꺼같아.

지금 한샘에서의 생활을 되집어보면서,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마우신 샘들, 감사한 원감님, 원장님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에 2018년에 하람이 입학할때 만나요.

그때는, 초등학생이 된 하준이의 모습도 기대해주시구요.^^

감사합니다.

 

 

 

 

 

답변글 리스트
1 감사합니다. 선생님^^ 하준맘 2017-02-131368
2 reply 하준이 어머님 ♡ 한샘유치원 2017-02-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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