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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샘유치원 선생님의 일기 엿볼까요?

선생님의 일기 유치원 교사는 감정이 있는 교과서여야 한다.
2015-01-16 10:34:05
한샘유치원장 <> 조회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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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연일, 어린이집 폭력사건으로 분노와 불신으로 들끓고 있다.

아무리 교사입장을 헤아리려 노력해봐도 폭력과 폭행만은 이해받을 수 없다.

더욱이,  4살짜리 어린유아에게 그런 폭행을 휘두른 교사는 

교사라는 칭호도 가당치않고, 이미 인간이 아니다.

 

 

유아교육 기관의 수준과 질은 무엇으로 가름될 수 있을까?

현장에서 20여년을 교사, 원감, 원장을 거쳐 교육운영을 하다보니

수도없는 , 다양한 교사들을 보게된다.

도저히 교사를 해서는 안되는 교사들,,,

사랑만 넘치고 의욕만 앞서는 교사들...

철저하게 의무적으로 직무만 다하는 교사들...

아무리, 아무리 지도하고 가르쳐도 안되는 교사들에게

과거에 나는 대놓고 이렇게 말한적도 있었다.

" 선생님은 직업을 바꾸는게 어떤가요? "

" 다른 직업을 선택하면 어린이들에게도 좋고, 선생님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

 

 

소명감, 단순한 직업의식과 윤리가 아닌,

신이 나에게 주신 천직, 의무,

일종의 계시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을만큼의 그 강한 소명감이 없다면

유아교사라는 직업은 상당히 고려해봐야 할 선택이다.

 

 

사실, 유아교육기관에서 교사를 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천성적으로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직업이자 소명이다.

또한 참을성과 인내심은 가장 먼저 지녀야하고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며

교사다운 본보기를 보여야하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도 필수이다.

 

 

한마디로 유아들에게는,  교사가 바로 초, 중, 고의 교과서와 같다.

교사의 언행, 행동, 목소리, 손짓 하나하나, 눈 찡그림 하나까지도

유아들에게는 영향을 주며 파급력이 크다.

그러기에 교사는 항상 몸가짐을 바르게 하며 언행을 일치시키고

유아들이 따라하고 모방할것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의식하며

행동하고 말하고 소통하여야 한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가장 씁쓸했던 것은 ,

폭력을 휘두른 교사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그런 교사를 지도하거나 가르치지 않은 

원장의 부재가 가장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처음부터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좋은 교사가 될 순 없다.

수많은 시행착오을 거쳐서 교사다운 교사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은 사실이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교사들의 좌충우돌 경험을 기다려주기엔 너무 중요한 시기이고

그런 교사들이  유아를 대상으로 지도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준비된 교사가 태어날 때부터 어디 있으랴마는,

최소한  지속적인 가르침과 연수 등,

원장의 체크와 지도가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교사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그 교육받은 연수와 지도 등을

교사들은 하루 하루 수행하는 마음가짐으로 어린이를 지도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

 

유아들에게는 선생님이 곧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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