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어요~
가을에는 날씨도 쌀쌀해지고 친구들도 긴 팔 옷을 입고
참 변하는 것이 많지요~?
그럼 가을에 나무는 어떻게 변할까요?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알아보기로 했어요~
동화 제목은 '가을 나무를 그릴테야!'입니다!
소나무 숲에 사는 토끼는
따뜻한 봄에는 초록색 소나무를
덥고 비오는 여름에도 초록색 소나무를
춥고 눈이 오는 여름에도 초록색 소나무를 그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토끼의 그림을 구경하러 온 부엉이가
"호수를 건너 둥근 산으로 가면 둥근 잎을 가진 나무,
잎의 모양이 별모양인 나무를 볼 수 있어~"라고
토끼에게 말해주어 토끼가 둥근 산으로 가보니
정말 다양한 나무들이 있어 토끼는 신이나 나무 그림을 그렸지요!
그림을 계속 그리던 토끼는 종이가 부족해
잠시 소나무숲에 다녀왔는데
어머나! 이것 좀 보세요~
둥근 산의 나무들이 알록달록 색이 변했어요!
가을이 되어 색이 변한 나무를 처음 본 토끼는 놀란것도 잠시
아주 아주 신이나 알록달록하고 모양도 다양한
가을나무를 신나게 그렸답니다^^
친구들과 책을 읽고 난 뒤 딸기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읽으며 동화책에 나왔던 글자들을 찾아보았어요!
과연 어떤 글자들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선생님! 여기 '나무'가 있어요~"
아기 돼지 삼형제 책에도 '나무'라는 글자가 있네요^^
"선생님~ 저는 '한자'로 나무를 찾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이번주에 배운 '나무 목'이라는 단어도 책에 있네요!! >ㅇ<
토끼가 살던 소나무 숲의 '소나무'라는 글자도 찾을 수 있었고
가을이 되면 예쁜 노란색 옷을 입는 '은행나무'라는 글자도 보여요!
우리 씩씩한반 친구들 글자를 정말 잘 찾지요~?
뿐만 아니라 가을, 빨강, 그리고 책에 나왔던 사슴이라는 동물도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책을 읽으며 신나게 글자를 찾은 친구들은
교실로 돌아와 내가 본 나무도 그려보았어요~
씩씩한반 친구들은 어떤 계절에 어떤 나무를 보았을까요?
"선생님~ 저는 봄에 꽃이 아주 활짝 핀 벚꽃나무를 봤어요!
근데 그때 하늘에 무지개도 있었어요^^"
우와~ 벚꽃도 알록달록 무지개도 너무 예뻐요~♥
"저는 더운 여름 날 나무를 보았는데
너무 너무 더워서 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었던 적이 있어요~"
맞아요~ 더운 여름 날에 밖에서 신나게 놀이하면
너무 더워서 나무 그늘에서의 휴식은 필수랍니다!!^ㅇ^
우리 친구들은 이렇게 사계절동안 다양한 나무의 모습을 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본 나무들 어때요?
알록달록 참 멋있죠?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것을 주는 나무에 대해 더 알아보고 친해질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나무에 대해 더 알아보며
나무와 친해지도록 해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