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가을 하늘이 멋진 화요일,
오늘은 우천소식으로 연기되었던 <축구교실>을 하는 날이랍니다!
"조금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 함께 축구를 재미있게 즐겨보도록 해요^0^*
알록달록 단풍길을 따라 걷다보니..
"선생님~ 저기 축구장이 보여요!"
축구장에 도착!
"우와~ 잔디가 정말 많다!"
"코치님 ~ 안녕하세요!"
기대감으로 가득한 우리 친구들의 얼굴이 보입니다^0^*
"저 진짜 축구 잘할 수 있어요!"
먼저 준비된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팔꿈치도 대보고~ 엉덩이도 대보고~
공과 가까이 움직이는 드리블도 열심히 해봅니다.
"이렇게 요렇게~"
공을 가지고 뛰어보기도 합니다.
"얘들아 멀리 멀리 퍼져서 뛰어야해!"
드리블 연습이 끝나고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준비운동도 해보았습니다.
"슉슉~"
누구보다 빠르게!
엇! 이러다 눈에 보이지 않겠어요~!
잠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얘들아, 오늘 축구에서 우리 꼭 이기자!"
이제 두팀으로 팀을 나누어 축구 경기를 시작합니다.
정정당당한 경기를 약속하며 악수를 하고
팀끼리 모여 응원을 해봅니다.
"하나,둘, 셋 화이팅!"
삐익-!
경기 시-작!
"패스해 이쪽으로!!"
"얘들아 이쪽이야. 나한테 줘"
"오예~~! 골이다 골이야!"
"우리도 질 순 없지!"
오늘의 첫 축구경기는 1:1 동점이었답니다^0^*
아쉽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코치님께 인사를 드리고 돌아왔답니다.
계속 뛰다보니 숨이 차서 조금 힘들기도 하고,
공이랑 떨어지지 않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멋지게 축구시합까지 해 준 우리 친구들~!
여느 축구선수 못지않은 모습이었답니다^___^*
7살 친구들 ♥최고♥